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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 고르는 기준 5가지 러닝을 막 시작한 분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게 신발이에요. 어제 글에서 인터벌 러닝 할 때 걷기·뛰기 비율 얘기를 했었는데, 사실 그 비율을 아무리 잘 지켜도 발을 제대로 받쳐주는 신발이 아니면 무릎이나 발바닥부터 아파오기 쉬워요. 집에 있는 아무 운동화 신고 뛰다가 며칠 쉬게 되는 경우, 생각보다 흔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러닝 초보자가 러닝화 고를 때 꼭 확인하면 좋을 기준 다섯 가지를 정리해볼게요.한눈에 보기- 체크할 건 쿠셔닝, 무게, 발볼 너비, 아웃솔 패턴, 발 아치(프로네이션) 이렇게 다섯 가지예요.- 온라인 구매보다는 매장에서 직접 신고 걸어보거나 가볍게 뛰어본 뒤 고르는 게 안전해요.- 평소 신는 운동화 사이즈보다 반 사이즈 정도 크게 보는 걸 추천해요.- 신발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더보기
인터벌 러닝 걷기 뛰기 비율 정하는 법 마운자로 처방받으시면서 몸이 가벼워지니까 "이제 좀 뛰어볼까" 싶은 분들 꽤 계시죠. 그런데 막상 운동화 신고 나가서 쉬지 않고 10분, 20분을 뛰려고 하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다리가 무거워지면서 금방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식사량이 줄어든 상태에서는 몸에 쓸 수 있는 에너지 자체가 예전보다 적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리하게 달리기만 고집하면 오히려 운동 자체에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오늘은 이런 분들께 도움이 될 "걷기와 뛰기를 섞어서 달리는" 인터벌 러닝 방식, 그리고 나에게 맞는 비율을 어떻게 잡으면 좋을지 이야기해보려고 해요.한눈에 보기- 처음엔 '걷기 2분 + 뛰기 1분'처럼 걷는 시간이 더 긴 비율로 시작하는 게 안전해요.- 뛰는 구간에서 숨이 많이 차지 않는 정도(대화가 가.. 더보기
플랭크 시간 늘리는 법 단계별 정리 운동 전 워밍업 얘기를 지난번에 했었는데, 그 얘기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질문이 하나 있더라고요. "워밍업은 알겠는데, 정작 코어 운동은 뭘 해야 하나요?" 하는 질문이요. 홈트 루틴 짜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결국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게 플랭크입니다. 근데 이게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오래 못 버티고, 어느 순간부터는 시간이 안 늘어나서 답답해지는 운동이에요. 마운자로 처방 중이신 분들은 체중 변화와 함께 근력도 같이 신경 쓰셔야 하는데, 플랭크만큼 장비 없이 코어를 제대로 잡아주는 동작도 없거든요. 오늘은 이 플랭크 시간을 어떻게 늘려가야 하는지, 순서대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한눈에 보기- 처음부터 1분을 목표로 잡지 말고, 자세가 무너지기 직전까지만 버티는 시간을 기록하는 게 먼저입니다.. 더보기
운동 전 워밍업, 제대로 하는 법 어제 글에서 한 달 안에 10km를 뛰어보겠다고 조깅을 다시 시작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었죠. 그 글 끝에 뛰기 전 스트레칭과 뛴 후 정리 운동을 평소보다 신경 써서 챙기겠다는 얘기를 슬쩍 덧붙였는데, 쓰고 나서 보니 이 부분만 따로 떼어서 다뤄도 될 만큼 중요한 얘기더라고요. 오늘은 운동 전 워밍업을 제대로 하는 법을 짚어보려고 합니다.한눈에 보기차가운 근육 상태로 바로 큰 힘을 쓰면 미세한 손상이 생기기 쉬우니, 워밍업으로 혈류를 먼저 늘려둔다.걷기 같은 전신 움직임으로 심장 박동을 올린 다음, 오늘 쓸 근육과 관절을 겨냥한 동적 스트레칭으로 이어간다.운동 전엔 동적 스트레칭, 운동 후 정리 단계엔 정적 스트레칭으로 나누는 게 더 효율적이다.워밍업을 건너뛰면 왜 문제가 될까워밍업의 핵심은 근육과 관절의 .. 더보기
아침 조깅 다시 시작하는 법 어제 글에서 마운자로 2개월 후기와 정체기 운동 루틴 얘기를 하면서, 다음엔 게을러서 못했던 아침 조깅을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말씀드렸었죠. 어젯밤에 갑자기 결심한 게 하나 있어서요. 11월에 10km 마라톤에 도전해보기로 했거든요. 한 달 남았는데 그동안 게을러서 안 하고 있던 아침 조깅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에요.한눈에 보기쉬었다가 다시 시작할 때는 예전 감각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지금 몸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부터 확인한다.처음부터 10km를 쭉 뛰기보다, 런-워크 방식으로 거리를 주 단위로 아주 조금씩 늘려간다.공복 상태로 오래 달리는 게 부담스럽다면 물 한 잔이라도 챙기고, 뛰기 전후 스트레칭을 평소보다 더 신경 쓴다.미뤄뒀던 조깅, 다시 시작하기로 한 이유지금 쉬지 않고 뛸 .. 더보기
마운자로 2개월 후기와 정체기 운동 루틴 어제 글에서 혼자보다 함께 운동할 때 동기부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얘기했었죠. 오늘은 마운자로 처방을 시작한 지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운동 루틴 중심으로 그동안을 한번 짚어보려고 해요. 숫자로 정리해보니 생각보다 들쭉날쭉한 두 달이었더라고요.한눈에 보기1개월차엔 체중이 쭉쭉 빠지다가 2개월차에 정체기가 오는 건 흔한 현상이다.정체기엔 강도를 한 번에 확 올리기보다, 운동 종류를 바꿔 몸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쪽이 안전하다.초반에 루틴을 꾸준히 쌓아두면, 입맛이 돌아오는 시기가 와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 없이 넘어갈 수 있다.1개월차엔 쭉쭉, 2개월차엔 뚝 - 정체기가 왔어요1개월차에는 8kg이 빠졌는데, 2개월차에 들어서면서 체중이 거짓말처럼 멈춰 섰어요. 체중 감량 과정에서 정체기는 꽤 흔하.. 더보기
혼자보다 함께 운동 동기부여 유지하는 법 어제 글에서 아침 공복 스트레칭 얘기를 하면서 다음엔 혼자보다 함께 운동할 때 동기부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다뤄보겠다고 말씀드렸었죠. 이 시리즈 쓰면서 거의 매일 혼자 운동을 기록해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혼자라는 점이 양날의 검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누구에게도 보여줄 필요가 없으니까 스스로한테만 하는 약속이 되어버리고, 혼자 세운 계획은 혼자 깨도 아무 일이 안 생기더라고요.한눈에 보기운동 계획을 가족에게 미리 말해두는 것만으로도 "했냐"는 질문 하나가 꾸준함에 도움이 된다.영상통화로 같이 운동하면 혼자 할 때보다 체감 난이도와 버티는 힘이 달라진다.함께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상대방 일정에 내 컨디션까지 억지로 맞추지는 않는다.혼자 하다 보니 자꾸 느슨해지더라고요좋을 땐 컨디션에 맞춰 유연하게 조절.. 더보기
아침 공복 스트레칭으로 하루 시작하기 어제 글에서 짧고 굵게 끝내는 전신 순환 운동 루틴 얘기를 하면서, 다음엔 아침 공복에 하는 스트레칭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말씀드렸었죠. 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예전에 한 번 다룬 적이 있는데, 오늘은 운동이랑 상관없이 그냥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는 스트레칭 얘기예요.한눈에 보기눈뜨자마자 바로 일어나지 않고, 누운 자세에서 몸을 먼저 깨우면 핑 도는 느낌이 줄어든다.양팔 뻗기, 무릎 좌우로 넘기기, 침대에 걸터앉기 순서로 5분 안에 끝낼 수 있다.공복 상태에서는 동작을 천천히, 작게 가고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즉시 멈춘다.눈뜨자마자 바로 일어나지 않게 된 이유처방 시작하고 나서부터 알람 울리면 바로 일어날 때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 몇 번 있었어요. 그 뒤로는 누운 자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