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5차 비상 경제 민생회의를 열어 내수 활성화 정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이 어떤게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득 공제율 상한 (4월 ~ 12월)
문화비를 30% → 40%, 전통시장을 40% → 50%로 소득공제 비율을 상향 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온/오프라인 마트 20% 할인, 전통시장 20~30% 할인
(1인당 1만원 한도 / 전통시장은 2~4만 원 한도)
휴가비 지원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최대 19만 명에게 10만 원을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숙박 할인
온라인 플랫폼에서 예약시 최대 100만 명을 대상으로 숙박비 3만 원을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정확한 할인 기간은 추후 발표한다고 합니다.
야영장 및 유원시설 할인
캠핑장이나 놀이공원 같은 시설 이용시 1만 원 할인 쿠폰 또는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 또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예약을 하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철도 할인
4월 1일 ~17일, 10월에는 SRT 운임을 최대 30%까지 할인할 예정이며, 승차율, 조기예약 등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5월에는 KTX를 이용하는 다자녀 가정대상으로 어른 운임할인폭을 30% → 50%로 확대하고, 임산부 등록회원은 50% 할인합니다.
6월 한달 동안, 지역 관광 결합형 KTX는 최대 50% 할인을 진행하고, 내일로 패스는 운임을 1만 원 할인합니다.
항공권 할인
지방 도착하는 항공권을 최대 2만원 할인한다고 합니다.
지방 도착의 기준은 김해, 대구, 무안, 양양, 청주를 대상으로 합니다.
또한 도심-공항 간의 대중교통, 셔틀버스도 증편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동행 축제 확대
연 2회 열리던 동행축제가 3회로 확대되어 운영할 예정입니다.
온누리 상품권 월 구매 한도 상향
일반 : 50만원 → 100만 원, 카드 100만 원 → 150만 원, 모바일 50만 원 → 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전자여행 허가제 면제
미국, 캐나다 등 22개국에 대해 ~24년까지 한시적으로 전자 여행 허가제를 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3종 환승 무비자 제도 복원
유럽 등 34개국 입국비자 소지자를 대상으로 최대 30일, 지역 제한 없이 체류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또 중국 단체 관광객이 제주 공항으로 들어오는 경우, 최대 5일(양양 10일)동안 공항 권역 및 수도권에서 체류해야 합니다.
이외 국가 국민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경우, 최대 3일, 수도권에서 체류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제도들이 나오는 만큼 내수 경기가 활성화되고 경기가 살아나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